경기 후 관련 트윗 급증, 김연아 선수와 맞대결에 급관심

 

[아이티데일리] 트위터코리아(대표 소영선)는 러시아 피겨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관련 글로벌 트윗량이 지난 9일 기준으로 21,903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선수가 지난 9일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에 올랐다. 이후 트위터에서도 관련 트윗량이 전일 대비 약 100% 급증, 아사다마오 11,669건, 김연아 1만여 건에 대비해 크게 앞선 21,903건을 기록했다. 지난 8일에 아사다마오 8,786건, 김연아 7,290건으로 두 선수는 각각 여자 피겨 스케이터 중 관련 트윗량 1,2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하루 만에 4,5위로 밀려났다.

트위터코리아는 국내에서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선수 관련 트윗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잘한다’, ‘기대된다’, ‘유연하다’, ‘완벽하다’,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SBS 배기완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피겨 단체 여자싱글, 율리아에게 점수를 포크레인으로 퍼주네”라며 항의했다.

한편, 김연아 선수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선수는 오는 20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첫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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