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사양 업그레이드 및 배터리 사용 시간 증가

▲ 삼성전자의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과 '아티브 북9 스타일'

[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가 기존의 아티브 북9을 업그레이드 시킨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모델명 : 930X5J)'과 '아티브 북9 스타일(모델명 : 910S5J)'을 5일 출시했다.

930X5J와 910S5J 모두 기존 모델에 비해 화면이 38cm(15인치)에서 39.6cm(15.6인치)로 늘어났고, 해상도 역시 HD+(1,600x900)에서 풀HD(1,920x1,080)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화면 밝기도 250니트에서 300니트로 밝아져 보다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930X5J는 기존에 한 번 충전으로 10시간의 사용시간을 제공했던 배터리를 충전 후 최대 1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도록 향상시켰다.

기존 '에어로 다이나믹'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 외부 PC 케이스를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Single Shell Body)' 공법을 적용해 14.9mm의 얇은 디자인으로 1.78kg의 무게를 지닌다.

▲ '아티브 북9 스타일'

910S5J 역시 유선형 디자인이 적용됐고, 노트북 외관을 가죽 질감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12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는 1.95kg이다.

두 제품에는 삼성 스마트폰과의 연결성을 높인 '삼성 사이드싱크(Samsung SideSync)'가 적용되며, 사이드싱크를 통해 유선 또는 무선 와이파이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PC에서 조작 하거나, PC 키보드로 문자입력과 스마트폰 메신저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가 적고,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를 위해 FLAC이나 ALAC와 같은 24bit/192kHz의 무손실음원 재생 기능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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