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부팅 기능’ 및 ‘파란 빛 파장 감소’ 기능으로 편리성 증대


▲ LG탭북 모델 공서영이 LG PC 신제품 행사에 참석해 ‘그램’ 및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울트라 PC 노트북 ‘그램(모델명 : 13Z940)’을 선보였다.

23일 여의도 LG 트윈타워 빌딩에서 열린 신제품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된 울트라 PC 노트북 그램은 커피 두 잔의 무게인 980g이며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SSD 저장장치를 채용했다. 또, 4.4mm의 베젤을 적용해 13.3인치 화면을 지원하고 있다.

이전 모델인 LG 울트라북(Z360)의 무게가 1.15kg, 베젤 두께 10mm 인 것과 비교하면 휴대성과 디자인이 향상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속으로 동영상을 4시간 재생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특히 화이트와 실버 이외에 핑크, 블루 색상의 디자인을 추가해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울트라 PC 노트북 그램은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PC가 켜지는 ‘오픈 부팅 기능’과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눈이 편하도록 파란 빛(블루라이트)의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 모드’ 및 풀 사이즈 키보드 탑재로 편리성을 증대시켰다.

한편, LG전자는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아톰 듀얼코어 Z3740을 탑재한 ‘탭북 그램’을 오는 2월 경 출시할 예정이다. IT 사업담당 박형세 상무는 “올해 출시할 제품군은 성능과 휴대성은 물론, 디자인과 기능적 편의를 높여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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