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이용자 대상 '스쿨버스' 필요 학교 및 지역 모집 19일까지


▲ '라인 산타클로스'에 접수된 소원 내용(일부)


[아이티데일리]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지난 12월 진행했던 ‘라인 산타클로스’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스쿨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라인은 지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라인 산타클로스’ 공식계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소원’을 주제로 의견을 받았고, 전 세계 200만 라인 이용자가 참여해 ‘경제적, 물리적인 이유로 자유롭게 통학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스쿨버스를 선물해 주세요.’라는 소원이 '라인 산타크로스'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인은 1월 19일까지 ‘라인 산타클로스’ 공식 계정을 통해 스쿨버스가 필요한 학교와 지역을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스쿨버스의 제공 대수, 지역,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라인팀’ 공식 계정 및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수시로 진행상황과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라인의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는 “라인 산타클로스 프로젝트에 가장 많았던 소원이 ‘아이들의 교육’에 관한 것”이라며, “라인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이번 ‘스쿨버스’ 제공을 통해 ‘아이들과 학교를 잇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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