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네트워크 컨설팅 통해 상해 지역 LTE망 설계 및 최적화 지원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하성민, 이하 SKT)는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텔레콤에 LTE 네트워크 컨설팅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차이나텔레콤의 상해 지역 LTE망 설계 및 최적화, 지능형 네트워크 사례 공유 등 LTE 기술 전반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T는 오는 8월까지 자사 네트워크 전문가를 상해에 파견, 컨설팅을 시행하게 된다.

SKT는 이번 계약이 향후 중국 다른 도시까지 LTE 컨설팅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LTE 시장을 대상으로 한 국내 이동통신 기술/장비 수출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정부는 지난해 말 중국 이동통신사에 LTE 서비스를 승인, 중국 LTE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로써 중국 이동통신 시장은 올해 세계 최대 규모의 LTE 장비/단말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SKT 이종봉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차이나텔레콤과의 LTE 컨설팅 계약으로 SKT의 LTE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선도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SKT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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