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솔루션 전문 업체인 이지시스템(대표 이승호 www.easy.co.kr)은 최근 IBM의 i시리즈(iSeries) 서버 총판 자격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지시스템은 IBM의 eSever i시리즈 총판권 선정 작업이 작년 11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서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이지시스템이 단독으로 총판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시리즈는 그동안 IBM의 eServer 타 브랜드와는 달리 총판 체제를 두지 않았으나 최근 안정성과 멀티OS 통합성이 부각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도입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올해부터 총판체제로 바뀌게 됐다. 앞으로 이지시스템은 i시리즈에서 IBM eServer i5 520 모델에 한해 총판으로서의 유통역할을 하게 되며 서버 공급과 함께 자체 보유하고 있는 BI, HA(고가용성) 및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을 영업하게 된다.
이지시스템 이동하 부사장은 “이지시스템의 기존 i시리즈 비즈니스 파트너사 외에도 솔루션 업체 및 SI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점유율을 넓혀갈 예정이며, 자체 보유 솔루션에 대한 영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욱 기자wook@rfidjournalkorea.com>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