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KT가 LTE 가입자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2012년 1월 LTE 서비스를 시작, 지난해 6월 LTE 서비스 개시 1년 6개월 만에 LTE 가입자 600만명을 기록했다. 여기서 지난해 9월 광대역 LTE 서비스를 개시하고부터는 신규 가입자 증가에 탄력이 붙어 총 가입자 80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LTE 가입자 중 데이터 서비스에 민감한 2~30대 가입자 비중은 광대역 LTE 서비스 전인 2013년 3분기에 비해 2013년 4분기 4%나 증가했으며,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 ‘알 무제한 이월’을 지난해 12월 출시한 후로는 10대 가입자 비중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KT는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부터 장기 우수 고객 대상 ‘좋은 기변’ 프로그램을 시행, 기존 가입자 이탈 방지에도 힘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