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는 최근 엔투비(대표 김봉관)의 정보시스템 아웃소싱 사업을 10년간 운영하게 될 게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이번 계약으로 2015년까지 10년 간 엔투비의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토털 IT 아웃소싱을 제공하게 되며,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매년 갱신한다. 기존의 엔투비 인력은 포스데이타로 흡수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서비스 수준 약정(SLA) 방식을 적용해 서비스 목표 달성 결과에 따라 보상과 처벌이 적용된다.
엔투비는 이번 아웃소싱을 통해 IT 운용비용의 절감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최적의 정보시스템 운영 상태를 확보하여 한 단계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투비는 지난 2000년 KT, 한진, 현대, KCC, 포스코 등이 공동 출자하여 만든 B2B 마켓플레이스로, IT 아웃소싱(ITO)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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