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보안연구소의 수석 이사 알프레드 휴거는 “오는 1월 10일 이후에나 해당 취약점에 대한 패치가 제공될 것이기 때문에, 공격자들이 이 취약점을 공격할 수 있는 통로가 일주일 가량이나 열려있는 셈이며, 이는 그 심각성과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하면서 “사용자들은 그 동안 수신되는 이메일과 방문하는 웹 사이트에 매우 높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만텍은 방지책으로 ▲알 수 없는 이메일 첨부파일 열지 말고, 검증되지 않은 웹 링크의 클릭 피하기 ▲이메일 프로그램의 미리보기 기능을 꺼두어 HTML 이메일을 통한 감염 방지 ▲네트워크 트래픽 상의 악성 행위 모니터링을 위해 네트워크 침입 감지가 가능한 제품 설치 등을 권고했다.
<이유지 기자 yjlee@rfidjournal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