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네이버는 자사의 메신저 ‘라인’에 전화 및 SMS의 발신자 정보 식별/표시 및 수신거부 서비스인 ‘라인 후스콜(LINE whoscall)’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라인 후스콜’이 모르는 번호로 전화/SMS가 왔을 경우 자동으로 식별/표시해, 보이스피싱 및 스팸번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사전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 후스콜’은 전 세계 다운로드 600만 건을 돌파하며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8개국에서 ‘구글 플레이 베스트 앱 2013’에 선정된 ‘후스콜’ 인터페이스를 ‘라인’ 이용자에 맞게 개편한 것이다.  네이버는 ‘라인 후스콜’이 Yellow Pages 등 전 세계 6억 개 이상의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