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글로벌 영상/음향 전문 업체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대표 김재현, 이하 돌비)는 자사의 최신 모바일 오디오 기술이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이하 퀄컴)의 스냅드래곤 805모바일 프로세서에 탑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돌비의 새로운 모바일 오디오 기술은 스냅드래곤 805의 헥사곤 DSP에 탑재된 돌비 디지털 플러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볼륨 강도가 높은 장면에서도 대화의 모든 단어가 쉽게 들리도록 향상, ▲소비자 개인이 선호하는 사운드로 조정이 가능한 커스텀 이퀄라이져 세팅, ▲모바일 기기의 음악이나 동영상을 홈씨어터에서도 쉽게 재생하는 기능의 특징을 포함하고 있다.

퀄컴은 HQV(Hollywood Quality Video) 비디오 프로세싱 기술이 지원되는 4K 울트라 HD와 돌비가 제공하는 모바일 오디오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업체의 관계자는 이를 통해 보다 향상된 모바일 서라운드 사운드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제조업체들은 자사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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