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KT는 청소년·고연령층 고객들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전용 요금제 혜택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오는 2월말까지 신규가입·기기변경 고객 중 LTE-알 요금제에 가입한 청소년 고객에게 1만 알(데이터 약 500MB 사용 가능)을 추가 제공한다.

또한 오는 6월말까지 LTE-알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무제한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지니팩’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지니팩 50% 할인 혜택은 고객이 LTE-알 요금제를 유지하는 한 계속 적용된다.

아울러 KT는 고연령층 고객을 위한 효 요금제(3G)의 데이터 요율을 0.5KB당 0.025원으로 인하, 골든스마트275 요금제(3G)의 기본 데이터량을 기존 월 100MB에서 150MB으로 확대 제공한다.

또한 효 요금제, 골든스마트150/275 요금제, LTE-골든150/275 요금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지정번호 국내 음성통화 30% 할인 혜택(1~3회선)을 제공하며, 위치기반 안심서비스 ‘올레 스마트지킴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KT는 청소년·고연령층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유용한 앱을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한 곳에 모은 ‘올레 시니어앱모음’과 ‘올레 키즈앱모음’ 위젯을 출시했다.

올레 시니어앱모음 위젯은 올레스마트지킴이, 카카오톡, MBC/SBS 라디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 치매테크, 병원정보, 건강보험, 국민연금, 복지시설, 국가건강정보 앱을 제공한다.

올레 키즈앱모음 위젯은 올레자녀폰안심, 올레 스마트지킴이, 올레스쿨, 올레스쿨초등, 스마트안전귀가, 주니어네이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레 시니어앱모음/키즈앱모음은 안드로이드 OS 단말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KT T&C부문 Product1본부 김형욱 본부장은 “청소년 및 고연령층 고객 편의를 확대하고자 전용 요금제 혜택을 강화, 앱 모음 위젯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성향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