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전용요금제’ 및 ‘데이터셰어링요금제’ 두가지로 가입 가능


▲ 애플 '아이패드 미니'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이하 SKT)은 오는 16일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iPad mini Retina display)’를 데이터 요금제 2종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SKT를 통해 아이패드를 구매한 고객들은 ▲데이터 전용요금제 ▲데이터 셰어링요금제 등 2가지 방식의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데이터 전용요금제는 월 기본요금에 따라 데이터량이 별도로 제공된다.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1G, 2.5G, 5G 3종으로 구성됐다.

데이터 셰어링요금제는 별도 기본요금 없이 현재 이용중인 스마트폰 기본 데이터량을 아이패드와 공유해서 쓰는 방식이다. 데이터 셰어링요금제는 2회선까지 무료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T는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각각 16GB, 32GB, 64GB, 128GB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5세대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에어는 전작보다 휴대성이, 2세대 아이패드 미니인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전작보다 화질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아이폰 5s에 장착된 64비트 A7 프로세서 및 MIMO 기술 기반 안테나 2개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전작보다 빠른 CPU, 와이파이 속도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