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스피커는 이제 필요無!

<베가 시크릿 업 사운드 케이스>
 
[아이티데일리] 팬택(대표 이준우)이 5일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 강화 및 역동적 사운드를 실현했다는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시크릿 업 전용 ‘사운드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가 시크릿 업 사운드 케이스'는 여러 사람이 더 풍부한 음원을 즐길 수 있도록 개량된 스마트폰 케이스로, 주변 물체를 통해 기기후면에 위치한 스피커를 공명시킬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이다.

쉽게, 별도의 독 스피커가 없이도 구멍이 뚫린 박스 등에 베가 시크릿 업을 올려두는 것만으로 베가 시크릿 업을 오디오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이날(05일) 시연회장에 비치된 바닥에 구멍이 뚫린 박스 위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베가 시크릿 업에서 흘러나오는 최신가요를 마치 별도 스피커 장비에 연결한 것과 같이 풍부한 음량으로 즐길 수 있었다.

베가 시크릿 업은 베가 시크릿 노트에 이어 무손실 음원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을 지원한다.

또한 베가 시크릿 업에는 퀄컴사의 DRE(Dynamic Range Enhancement) 기술이 적용돼 더욱 고품질의 음질을 제공한다고 팬택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기본 스피커의 음량도 높였다고 덧붙였다.

아쉽게도 '베가 시크릿 업 사운드 케이스'는 베가 시크릿 업의 기본 번들 제품은 아니다. 사운드 케이스는 시중에 6만원 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단, 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 초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만명에게 사운드 케이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베가 시크릿 업은 오는 10일 출시된다.

<아이티데일리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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