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채널서 맨유 경기·비하인드 스토리 등 콘텐츠 독점 제공


▲ SPOTV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MUTV의 콘텐츠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SPOTV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유명 축구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맨유가 보유한 TV 채널인 MUTV의 콘텐츠 제공을 위한 3년 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MUTV 콘텐츠들은 SPOTV에서 보유한 여러 채널 중 우선 케이블과 위성방송에 론칭돼 있는 축구중심 스포츠 채널 SPOTV+에서 선보이고 있다.

홍원의 SPOTV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클럽인 맨유와 협력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클럽인 만큼 국내 팬들이 찾기 힘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차드 아놀드 맨유 그룹 사장은 “이번 SPOTV와 파트너십으로 클럽 독점 인터뷰, 경기 중계, 클래식 경기 등 콘텐츠를 한국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맨유가 보유한 1500만명의 한국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맨유의 주요 일정과 경기, 비하인드 스토리, 박지성을 비롯한 레전드 스타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을 시청할 수 있는 SPOTV+는 위성방송인 Sky Life 채널 57번(HD), 케이블방송인 CJ헬로비전 69번(HD), 604번(SD), 현대HCN 91번(HD)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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