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네트워크 신규 시설투자 ....자기자본 대비 39.6% 수준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가 정부로부터 할당받은 2.6㎓의 광대역 LTE 전국망 구축을 위해 1조4848억원을 투자한다.

LG유플러스는 28일 공시를 통해 1조4848억원 규모의 광대역 LTE 포함 유무선 네트워크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9.6% 수준이다.

이날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총 7명의 이사들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이사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LTE 리더십 지속 유지를 위해 신규 커버리지, 품질보완, 가입자 수용을 위한 용량 증설을 위해 2.6㎓와 LTE 기존망에 대한 투자를 실시할 것"이라며 "가입자 커버리지 확대와 수용 용량 증설을 위한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 전화 등의 유선망 투자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 이날 이사회는 투자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2014년 예상규모의 130% 수준인 1조9300억원을 거래한도로 승인했다. 거래 한도 내에서의 투자는 별도로 이사회 승인을 받지 않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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