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빌딩 네트워크 관리/설치 비용 효과적 절감”


▲ KT는 올아이피(All-IP) 기반 '통합형 인빌딩 올인(All IN) 솔루션' 현장적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이티데일리] KT는 기존 인빌딩(in-Building) 방식을 뛰어넘는 올아이피(All-IP) 기반의 ‘통합형 인빌딩 올인(All IN) 솔루션’을 개발, 현장적용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이번에 개발 성공한 ‘통합형 인빌딩 올인 솔루션’을 활용하면 인빌딩 네트워크의 관리/설치에 드는 투자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합형 인빌딩 올인 솔루션’이란 빌딩 내 유무선 관제 신호를 통합, 하나의 케이블을 통해 전송하는 방법이다. 이로써 각각의 서비스·사업자 별로 시스템을 구축해야 했던 기존 인빌딩 방식과 달리 복수의 서비스·사업자를 하나의 유무선 솔루션으로 수용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자사가 보유한 인빌딩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다수의 특허 기술에 KT 인프라 연구소의 핵심 기술을 적용, ‘통합형 인빌딩 올인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KT는 “‘통합형 인빌딩 올인 솔루션’은 SKT, LGU+는 물론 해외사업자의 통신 서비스도 수용 가능하다. 또한 LTE, WCDMA, WiFi, 엘리베이터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 접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KT는 ‘통합형 인빌딩 올인 솔루션’을 2014년 3월 청진사옥에 적용, 시범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한 후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 박재윤 본부장은 “이번 ‘통합형 인빌딩 올인 솔루션’을 통해 인빌딩 시스템 분야에서 자사가 보유한 혁신적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올아이피(All-IP) 시대를 앞서가는 기술 및 서비스를 ICT 고객 분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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