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등 열악한 외부 환경에서 유용, 낙하 충격 완화·완전 방수 기능 등 적용


▲ CS글로비즈 러기드 태블릿 F110


[아이티데일리] 지텍의 국내 파트너사인 CS글로비즈(대표 오세록)는 국방 및 산업에 최적화된 윈도우 디바이스 기반의 러기드 태블릿 F110과 러기드 컨버터블 태블릿 V11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F110과 V110은 건설 현장, 택배 물류, 공장 라인 조회 등 열악한 외부 환경에 적합한 제품으로 윈도우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해 현장의 편리성을 높이고 낙하 충격 완화, 완전 방수 기능과 최상의 컴퓨팅 능력을 고루 갖췄다.

러기드 태블릿 F110은 최신 4세대 인텔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기존 10인치 태블릿 제품들이 갖고 있는 가독성 저하라는 단점을 개선하고자 11.6 인치로 출시됐다. 최신 3D WWAN 안테나 디자인과 WiFi802.11ac기술을 적용해 러기드 태블릿 제품 중 가장 빠른 무선 연결성을 제공한다.

또 1D·2D 바코드리더, 포트 시리얼, 이더넷, 마이크로SD, USB 등 5 종류의 선택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기능으로 작업 환경에 맞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사용 환경의 최적화를 구현한다.

V110은 두께 34mm, 무게 2kg으로 동일 러기드 디자인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최신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저장용량이 256GB까지 지원되며 SSD를 탑재해 빠른 CPU 처리 속도와 뛰어난 그래픽 성능, 안정적인 데이터 저장을 제공한다.

한편, F110과 V110 두 제품 모두 견고성이 뛰어난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돼 미 국방성 표준 규격인 Mil-STD-810G와 IP65인증을 받았고, F110의 경우 유럽 및 북미의 방폭 인증인 ATEX와 ANSI인증을 각각 획득했다. 또 MIL-STD-461F 전자기파 인증까지 획득해 제품 사용에 대한 내구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두 제품 모두 애플리케이션 종료 없이 배터리 교체가 가능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최대 13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으로 추가적인 전원 공급이 없어도 하루 종일 작업이 가능하다. 통신모듈로는 GOBI5000과 3.5G 및 4G LTE 탑재가 가능해 한층 이동성을 강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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