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스마트로봇/초소형 빔프로젝터/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 체험 지원


▲ SKT가 마련한 인천 신기시장 ICT 체험공간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체험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인천 신기시장 고객센터에 ICT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 신기시장은 인천의 대표적 전통시장이다. 최근 신기시장은 인천에 정박하는 크루즈선 승객/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을 타겟으로 한 특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시설 현대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6일 시장 내 고객센터를 오픈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인천 신기시장에 자사가 보유한 ICT 솔루션·마케팅 역량을 지원해왔던 SK텔레콤은 신기시장 고객센터 내 방문고객/상인들을 위한 ICT 체험 및 교육 공간을 마련했다.

인천 신기시장 고객센터 1층에 마련되는 ICT 체험 공간에는 ▲교육용 스마트로봇 ‘알버트, ’아띠’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빔’ ▲소상공인을 위한 ICT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 등이 배치됐다. 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ICT 서비스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유아, 어린이들이 ICT 체험공간에서 스마트로봇 및 스마트빔을 통해 자유롭게 놀이와 학습을 즐길 수 있어, 이번에 마련한 신기시장 ICT 체험공간이 자녀가 있는 3~40대 주부 고객의 시장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신기시장 ICT 체험공간을 활용해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창의력 교육 ▲고객 대상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상인 대상 ICT 솔루션 활용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신규 솔루션이 출시될 경우 추가로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천 신기시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신기시장에 적용된 자사의 ICT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OK캐쉬백과 연계된 신기시장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을 비롯해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 배달 업종에 특화된 스마트폰 기반 결제 솔루션 ‘띡’ 등으로 신기시장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매출이 평균 10% 이상 증대됐다고 언급했다.

SK텔레콤 김정수 CSR실장은 “SK텔레콤은 인천 신기시장에 ICT 기술을 접목, 다양한 마케팅 역량을 지원함으로써 혁신을 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ICT 솔루션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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