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저장 및 관리 업체인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엔터프라이즈 급의 데이터 연속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출시했다. 한국EMC가 발표한 제품은 ‘EMC 리커버포인트(EMC RecoverPoint)’ 소프트웨어와 백업 리포팅 및 분석 툴인 ‘EMC 백업 어드바이저(EMC Backup Advisor)’,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인 ‘EMC 네트워커(EMC NetWorker)’이다. 이들 제품군은 디스크백업 기능과 보안기능을 강화,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기업의 데이터 센터용으로 설계된 ‘EMC 리커버포인트’는 운영 환경에서 쓰기 작업이 수행될 때마다 데이터를 캡처하여 즉시 할당된 복구 스토리지 공간에 저장하고, 변경 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캡처한다. 따라서 고객이 정의한 백업 범주 내 어떤 시점에서든 즉각적인 복구가 가능하며 이기종 스토리지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EMC 네트워커’ 소프트웨어는 백업 및 복구 기능의 단순화와 중앙 집중화로 관리 비용 절감과 복구 속도 향상, 그리고 데이터 접근 권한을 강화했다. ‘EMC 백업 어드바이저’는 백업 소프트웨어, 테이프 드라이브, 백업 서버 운영체제 등 전체 백업 인프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리포팅 기능을 제공해, 고객이 백업 프로세스 및 운영상의 문제점을 한 눈에 파악,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EMC의 김경진 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소프트웨어와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인프라스트럭처 성능, 가용성 및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정보 보호 수요를 충족시켜 고객의 ILM(정보수명주기관리) 구현을 앞당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