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에 ‘맞손’


▲ 카카오 대표 캐릭터 카카오프렌즈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아이티데일리]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자사 대표 캐릭터 ‘카카오프렌즈’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가 주관하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22일 밝혔다.

총 7개의 캐릭터로 구성,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카카오프렌즈’는 카카오톡을 통해 하루 평균 2억 건 이상의 이모티콘이 전송될 정도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카카오는 매해 대표적인 유명인사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선정해오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캐릭터를 홍보대사로 선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23일 강남역 일대에서 시민들의 나눔문화 동참을 독려하는 거리 행진을 펼치고 있다.

카카오는 23일 강남역, 24일 명동 일대에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거리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

카카오는 카카오스토리로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나눔 TALK’ 행사를 비롯해, 비보이 공연/거리 음악회/마술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카카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뉴스레터, SNS 채널, 포스터 등을 통해 홍보대사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는 유니세프, 대한적십자사,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기관들의 캠페인, 구호 봉사활동, 헌혈, 기부 문화를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전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전도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사랑이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 말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신원 회장은 “국내외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가 나눔을 알리는데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현대인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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