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강화유리재질 결합, 스크래치 내구성·투명성 제공


▲ 하이브리드 글라스 소재의 액정보호필름 ‘미스릴’


[아이티데일리] 퓨어메이트는 글라스와 플라스틱의 결합으로 이뤄진 하이브리드 글라스 소재의 액정보호필름 ‘미스릴’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액정보호필름은 PET소재의 제품이 널리 사용되고 있고, 강한 스크래치 내구성을 원하는 일부 소비자의 경우 강화유리재질로 이뤄진 보호시트를 사용하기도 한다.

미스릴은 PET와 강화유리재질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강한 새로운 소재로 강화유리의 장점인 스크래치 내구성과 투명성을 지니면서도 강화유리처럼 딱딱하지 않고, 플라스틱 필름처럼 부드럽게 휘어져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비산방지필름에 강화유리가 합지된 방식과 달리, 제조공정 자체에서 글라스와 플라스틱이 결합된 미스릴은 큰 충격에 의해 파손 시 강화유리보다 훨씬 미세한 파편으로 깨져 안전하다.

이와 함께 미스릴은 ‘라운드 엣지 커팅’ 공정 기술이 추가됐다. 0.24mm 두께의 미스릴을 직각이 아닌 라운드로 커팅해 그립감 향상 및 먼지와 이물질 유입을 현저히 줄여 사용수명을 길게 했다.

퓨어메이트 자체기술인 올레포빅 코팅 기술도 기존 플라스틱필름보다 훨씬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퓨어메이트 마케팅 담당자는 “2005년 퓨어메이트가 광학용PET로 액정보호필름의 신세대를 열었던 것처럼 하이브리드 글라스 소재의 미스릴로 새로운 세대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스릴 적용제품은 일부 카메라, 휴대폰, 태블릿 등으로 퓨어메이트 홈페이지, 부착 협력점 및 취급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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