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와이파이 로밍기술 및 국내 최다 와이파이 제공 등 높이 평가


▲ KT가 중국 북경서 열린 '와이파이 인더스트리 어워드'서 '차세대 와이파이 선도사업자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KT는 중국 북경에서 20일(현지시각) 열린 세계적 권위의 와이파이 시상식인 ‘와이파이 인더스트리 어워드(WiFi Industry Award)’에서 ‘차세대 와이파이 선도사업자부문(Best Next Generation Hotspot Initiative)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혓다.
 
‘와이파이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 주관으로 열리는 유일한 글로벌 와이파이 시상식으로, 전 세계 와이파이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

KT는 지난 2월 GSMA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지난 6월 모바일아시아엑스포(MAE)에서 선보인 ‘해외 와이파이 로밍’ 기술 시연 성과 및 국내에 20만개라는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상용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KT 네트워크전략본부 전도성 상무(WBA 이사회 멤버)는 전날 Wireless Broadband Executive Forum에서 글로벌 와이파이 주요 사업자들에게 차세대 와이파이 활성화 방안과 KT의 혁신적인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경험을 발표했다.
 
심사위원장 Joe Madden(조 메이든)은 “KT의 와이파이 서비스 상용화는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 중 하나인 핫스팟 2.0 구현을 통해 와이파이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사업자들과의 와이파이 로밍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 말했다.
 
KT 네트워크부문 오성목 부문장은 “새롭게 진화된 와이파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세계최고 수준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가 이번 수상을 통해 그 기술력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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