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인 넥스지(www.nexg.net)는 자체 개발한 가상사설망(VPN)과 침입차단시스템(Firewall)이 통합된 VPN보안솔루션 ‘VForce 1700’을 출시했다. VForce 1700은 소규모 지사 장비로 지사, 소규모 사무실, 대리점, 원격사무소를 대상으로 공략한 제품으로 가상사설망(VPN), 방화벽, 로드밸런싱, QoS 등 보안에 필요한 기능을 구현한다.

VForce 1700는 기존 넥스지의 주력 모델이었던 VForce 1100의 업그레이드 된 모델로 IPSec과 L2TP 프로토콜 기반의 VPN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장비에 비해 방화벽 성능의 업그레이드와 패킷 필터링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넥스지 주갑수 사장은 “본사와 전국 각 지사 간 VPN망 구축 시, 넥스지는 기존 네트워크와의 유연한 연동과 각 기업 네트워크 환경에 맞는 맞춤형 VPN솔루션 구축을 최우선으로 꼽는다”며 “특히 VPN 관련 기술들은 업체 간 엇비슷한 가운데 넥스지 장비는 VPN 성능은 물론 다중 회선 간 로드밸런싱 기술을 통한 안정성 구현, OSPF, BGP4 등 다양한 라우팅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등 성능과 기능이 우수하여 업계에서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미 한화증권, 알리안츠생명, 동부화재 등 제2금융권을 레퍼런스로 확보하고 있는 넥스지는 최근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금융권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최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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