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가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을 오픈했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0일 자사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한데 모은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을 오픈, 이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베이비붐 세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의 2기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 포털을 통해 SK텔레콤의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한 곳에 모아 포괄적인 창업 지원 프로세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베이비붐 세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2기를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 및 지식과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결합, 베이비붐 세대의 성공 창업 스토리를 발굴하고 ICT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SK텔레콤이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브라보 리스타트’가 창업 과정의 일부만을 지원하는 타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모델 구체화, 창업, 초기 정착, 성공 스토리 창출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SK텔레콤은 개발자들이 개발 장비 및 제반 인프라를 비롯해 온라인 도구 등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는 ‘T오픈랩(T open lab)’, ‘T디벨롭퍼스(T Developers)’, ‘빅데이터 허브(Big Data Hub)’ 등 프로그램을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을 통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을 통해 자사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는 개발자 및 창업가를 대상으로 3D 프린터를 통한 시제품 제작 접수도 받을 계획이라 말했다.

SK텔레콤 이형희 CR부문장은 “SK텔레콤은 올해 고객·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동행’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차별화된 창업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통합적인 창업 지원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베이비붐 세대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2기를 올해보다 발전시켜 ICT 기반 창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