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스펙 불문…개발에 대한 열정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


▲ 쿠팡이 12월 1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쿠팡(대표 김범석)은 PC웹, 모바일웹/앱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SW) 개발 부문에서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은 지원자들의 학력, 나이, 공인 영어성적 보유 여부 등 일반적인 채용 방법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형식으로 공개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개발과 관련된 정보, 지식이 없더라도 개발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만 있으면 지원 가능하며, 평소 IT/이커머스 산업에 대해 이해가 높으면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다고 쿠팡은 귀띔했다.

쿠팡은 열린 채용 방식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잠재력 있는 인력을 확보, 우수 인재로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지원 기한은 12월 1일까지다. 지원서는 쿠팡 채용 사이트에서 접수 가능하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인적성 검사 및 1·2차 면접 전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쿠팡 개발 조직에서 근무를 시작, 숙련된 선배 개발자들의 전문적인 코칭을 비롯한 체계적인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쿠팡은 올해 오픈마켓을 제외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최초로 누적 연 거래액 1조를 돌파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전자상거래 분야 모바일앱 UU(순이용자수) 순위에서 16개월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쿠팡의 개발을 주관·담당하는 POs(Project Owners)실 정태혁 실장은 “쿠팡은 개발자가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는 선진 개발 방법론인 애자일(Agile)을 도입,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수평적이고 투명한 개발 문화 속에서 쿠팡과 함께 국내 이머커스를 선도해 나갈 열정적인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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