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 http://kr.sun.com)는 취임 4년째를 맞은 유원식 사장이 본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썬은 서비스사업 본부(SS)에 정재성 전 PTC코리아 사장을 부사장을 영입했으며, 데이터 관리그룹(Date Management Group, DMG)에 정철두 본부장이 새롭게 합류해 국내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 한다고 밝혔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미 본사는 한국썬이 전 세계 15개 지역 중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영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유원식 사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국썬은 정철두 전 스토리지텍 사장을 스토리지텍의 합병으로 조직된 데이터관리그룹(DMG) 본부장에 임명했다. 정철두 본부장은 스토리지텍과 썬의 인력 및 영업 능력을 통합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킴으로써 국내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철두 본부장은 일리노이 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하고, 텍사스 오스틴 대학에서 MBA를 받았으며 IBM본사의 서비스 아태지역 사업부장, 삼성전자 전무, 한국스토리지텍 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썬은 정재성 전 PTC코리아 사장을 새롭게 영입하고 서비스 조직의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정재성 부사장은 새롭게 정비된 서비스 사업 본부(Sun Services, SS)의 수장으로서 한국썬의 고객 서비스 비즈니스 부문을 강화 할 계획이다. 정재성 부사장은 한양대 기계공학과 및 미국 리하이 대학 인공지능 공학 박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한국 포스데이터 사업 본부장, 한국 루슨트 지사장, PTC 코리아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썬의 유원식 사장은 "새로운 임원진의 한국썬 합류를 통해 한국썬은 크게 정비됐으며, 탄탄한 조직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한국썬은 새로운 임원진의 지휘아래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영업을 펼침으로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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