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공모가보다 73% 높은 가격에 마감



[아이티데일리] SNS 기업 트위터 주식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날인 7일(현지시각) 전날 정해진 공모가인 26달러보다 73% 높은 44.90달러로 마감됐다.

‘TWTR’라는 기호가 붙은 트위터 주식은 첫날 오전 한때 93%인 50.09달러까지 치솟는 등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소셜 인터넷 펀드 관계자들은 “트위터가 매우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치뤘다”고 평가하는 한편 “향후 현재 주식 가격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수 증가 및 수익화를 매우 잘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트위터는 뉴욕증권거래소에 7천만 주의 주식을 상장했다. 이로써 트위터는 약 20억 달러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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