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목 디스크 등 예방하기 위한 목 스트레칭 캠페인


▲ 지하철 역사 내에 설치됐던 ‘베가 Let’s look up’ 캠페인 광고판


[아이티데일리] 팬택(대표 이준우)은 지난 6월 진행했던 ‘베가 Let’s look up’ 캠페인이 한국광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옥외·옥내 광고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광고협회(회장 이순동)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으로 국제 광고제의 트렌드에 맞춰 매체별 8개 부문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의미 깊었던 광고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베가 Let’s look up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익숙하게 접하는 장소인 지하철 역에서 허를 찌르는 위트로 많은 이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캠페인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목 디스크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베가가 스마트폰 사용자의 목 건강을 위해 기획한 목 스트레칭 캠페인으로, 지난 6월 5일과 7일, 11일 총 3일간 진행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신논현역, 신촌역 등 15곳의 지하철 역사의 바닥에 ‘위를 보지 마시오’라는 표식을 붙여놓고, 이를 의아하게 여긴 사람들이 위를 올려다보았을 때 천장에 부착된 ‘Let’s look up’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는 광고판을 보게 되도록 기획됐다.

천장에는 ‘오늘 이렇게 목 운동 한 번 하셨네요. 스마트 폰에서 잠시 눈을 떼고 Let’s look up‘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천장을 올려다 본 시민들은 대부분 입가에 미소를 띄거나 함박웃음을 지으며 지나갔다.

김주성 팬택 마케팅전략실장 전무는 “베가 Let’s look up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베가의 활력있고 참신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차별적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인 베가는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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