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소액결제 사기 신속 해결



[아이티데일리] KT(회장 이석채)는 전문상담사로 이루어진 소비자피해구제센터를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미싱/소액결제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내를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KT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중심으로 “특정번호에 전화를 받거나 걸면 그것만으로 소액결제가 된다”, “소액결제 사기를 당하면 보상받을 방법이 없다”는 잘못된 루머가 퍼지고 있다며, 고객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스미싱/소액결제 사기 우려 상황에 대한 문의에 전문상담사가 응대, 고객을 대신해 직접 PG(결제대행사)로부터 결제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파악하여 고객에게 최종 심사까지 진행 상황을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소액결제 사기로 판명이 되면 청구 취소나 환불 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휴대폰 안심결제서비스, 스미싱 차단 앱을 지원해 앱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에게 예방 및 조치방법을 문자로 발송하는 등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KT는 덧붙였다.

KT Customer부문 박용화 CS본부장은 “소비자피해구제센터를 운영하는 최우선 목표는 사기성 스팸 메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데 있으며, 전문가 상담을 통한 철저한 검증과 신속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및 구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