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봇 ‘룸바 780’-위니아 ‘에어워셔’, 환절기 집안 먼지관리 제격


▲ 아이로봇 룸바 780(왼쪽)과 위니아 에어워셔


[아이티데일리]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감기의 주요 원인은 추위로 인한 체온의 불균형, 먼지의 자극으로 인한 호흡기 점막의 저항력 약화 등으로 알려졌다. 공기 중 미세먼지는 호흡기로 침투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고 비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 감기 예방을 위해 집안의 청결을 유지하고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감기 예방의 첫 걸음인 셈이다. 집안 구석구석 숨어있는 먼지 청소를 도와주는 로봇청소기, 집안의 공기와 습도를 관리해주는 에어워셔 등 다양한 제품을 활용하면서 생활습관에 신경 쓴다면 환절기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환절기 감기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집안의 먼지는 감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각종 호흡기 질환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로봇 전문기업 아이로봇의 로봇청소기 ‘룸바 780’은 집안 먼지를 꼼꼼한 청소해줘 환절기 깔끔한 집안 관리에 제격이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사람의 손이 닿기 힘든 곳까지 스스로 완벽하게 청소해 주고, 룸바만의 특허 기술인 아이어답트 기술과 2중 먼지인식센서로 먼지가 인식되지 않을 때까지 꼼꼼하게 청소한다.

또 룸바780은 3단계 클리닝 시스템으로 사이드 브러시가 먼지를 모으고, 솔브러시와 고무브러시가 역방향으로 회전하며 먼지를 쓸어 담으면 마지막으로 진공흡입으로 보다 완벽하게 청소를 마무리한다. 먼지통에 장착된 헤파필터는 미세먼지의 배출을 방지해 청소의 완성도를 높인다.

위니아 만도가 최근 출시한 ‘위니아 에어워셔’는 가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자칫 건조해질 수 있는 환절기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실내가 건조하게 되면 인후염, 피부건조 등이 유발될 뿐만 아니라 감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 필터인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 씻어주면서 최적의 건강 습도를 유지한다. 가습기 살균제를 첨가하지 않고 자연기화방식으로 가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세균이나 오염 걱정이 없다.

호흡기의 점막이 건조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하루에 7~8잔 이상의 충분한 물을 섭취해 코와 목의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물은 호흡기 점막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몸 속의 노폐물과 독소, 먼지 등도 함께 씻어내 배출시켜 감기를 예방한다.

또 날씨가 춥다고 실내 온도를 무작정 높이는 것은 금물이다. 실내 적정온도는 22~23도, 취침 시에는 24도가 적당하다. 실내 공기가 더워지면 공기 중 습도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미세먼지의 양이 늘어나 작은 움직임에도 먼지들이 공기 중으로 쉽게 확산되고 오히려 감기에 걸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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