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할부원금 선할인, 매월 통신비 청구할인 등 혜택 제공

[아이티데일리] KT(회장 이석채)는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씨티은행 등과 새롭게 제휴함으로써 국내 이통사 중 최다 규모인 8개 사 15종 제휴카드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제휴카드의 혜택은 ▲휴대폰 구매 시 단말 할부원금에 대해 최대 70만원까지 선할인받은 뒤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세이브 포인트로 상환하는 ‘선할인(세이브)’ 방식 ▲휴대폰 구매 후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각 월의 통신요금을 할인받는 ‘후할인(청구할인)’ 방식 두 종류다.

아울러 카드마다 외식/레져/문화 등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T는 고객이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올레 매장에서 ‘올레 모바일 제휴 카드’로 즉시 교체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 카드 발급에 따른 번거로움을 대폭 축소했다고 말했다.

KT T&C부문 Marketing본부장 박혜정 전무는 “고객의 휴대폰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업계 최다 제휴 카드를 출시하고 즉시 발급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 편의를 도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고객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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