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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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KT 사옥·임직원 자택 등 8곳 추가 압수수색이석채 KT 회장 배임 혐의 관련, 10월 22일 이후 추가 압수수색
[아이티데일리] 이석채 KT 회장의 배임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가 KT 사무실, 임직원 주거지 등 8곳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 10월 31일 밤 11시부터 1일 오전 사이 KT의 분당/서초/광화문 사옥과 임직원 5명의 주거지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사옥 매각/계열사 주식 매입·인수 과정에 대한 각종 자료/회계장부/내부 보고서/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월 22일에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KT 본사와 서울 서초 사옥, KT OIC 등 관계사 사무실, 이석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자택 등 모두 16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석채 회장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KT 사옥 39곳을 감정가의 75%만 받고 매각한 혐의, 스마트애드몰/OIC랭귀지비주얼/사이버BMA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수백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 2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이석채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냈다.

이에 검찰은 KT가 적자인 상황에서 무리하게 관계사에 투자하거나 신사업을 추진한 게 아닌지, 사옥 매각이 적정했는지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혐의에 대해, KT는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비논리적 주장”이라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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