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심으로 일본/대만/태국/중국/인도네시아 등에도 이용자 확대


▲ 캠프모바일의 SNS '밴드'가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아이티데일리] 캠프모바일은 폐쇄형 SNS 밴드가 지난해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약 9개월만인 지난 4월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 이후 5개월만인 31일 현재 2,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캠프모바일은 현재 대학생들이 가장 활발하게 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조모임, 동아리, 스터디 모임 등에서 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근 가족, 직장, 동창, 기관 및 단체 등에 밴드 활용이 확장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대만/태국/중국/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9월 스티커샵 오픈 이후 인기가 가속화돼, 국가별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킹 무료 카테고리 랭킹에서 대만 4위, 태국 4위, 일본 10위, 싱가포르 1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밴드에는 현재 약 750만개의 밴드가 개설돼 있다. 밴드 당 평균 멤버 수는 8.2명으로, 소그룹 간 커뮤니케이션에 주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프모바일 이람 대표는 “가까운 지인으로만 이뤄진 ‘우리만의 공간’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하려는 움직임이 대세가 되면서 밴드가 소통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9월 스티커샵 오픈에 이어, 오는 11월 내 밴드 멤버 간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프트샵을 오픈하는 등 앞으로도 밴드 내 멤버 간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해서 적용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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