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도권 전역, 내년 3월 6대 광역시, 7월 전국망 수준으로 확대 예정


▲ SKT는 31일 서울 전역으로 1.8GHz 광대역 LTE 서비스 지역을 확대햇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31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1.8GHz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는 지난 9월 30일 마포구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한달 만이다.
 
SK텔레콤은 기구축된 1.8GHz 대역 기지국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조속히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라, SK텔레콤 이용자들은 국내 최초로 지하철 전 구간을 포함한 서울 지역에서 LTE-A 단말의 경우 최대 150Mbps, LTE 단말의 경우 최대 100Mbps의 속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1.8GHz 광대역 LTE를 11월말까지 수도권 전역, 내년 3월까지 6대 광역시, 내년 7월까지 전국망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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