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웹-케이서베이, 스마트폰 검색 동향 분석 결과 발표


▲ 스마트폰 검색 동향 분석 결과


[아이티데일리]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면서 모바일 홈페이지가 없어 불편을 느낀 사용자가 71%에 달해 스마트폰 보급에 비해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이 여전히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로웹(대표 이재현)과 모바일 리서치 전문 케이서베이는 최근 전국 남녀 1083명의 스마트폰 검색 동향을 분석한 결과 71.2%(771명)가 기업이나 매장의 모바일 홈페이지가 없어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모바일 홈페이지를 사용함에 있어 65.3%(707명)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답했고, 23.7%(257명)는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어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모바일 홈페이지가 없는 기업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57.8%(627명)가 불편하거나 신뢰가 가지 않다고 대답했다.

스마트폰 검색으로 가장 많이 찾는 지역정보는 음식점·카페 47.4%(513명), 쇼핑매장 11.4%(123명), 문화·관광지 8.0%(87명) 순으로 나타나 지역 상권 소상공인들의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풀이됐다.

제로웹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이 2년 사이 3배나 증가했지만 그에 비해 기업은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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