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창준위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온라인 지원사업 추진


▲ (左)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中)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右)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창준위 위원장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소상공인연합회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최승재)와 지난 17일 ‘상생협력기구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상설기구로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을 연내에 설립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은 온라인 공간에서 중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 유망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에서는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방안 모색 ▲전통산업과 인터넷산업의 상생협력 사업 발굴 ▲중소상공인 사업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 및 조사 등의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재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재단 설립과 함께 100억원을 출연했다. 이후 재단설립 목적에 따른 상생협력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면서 2년차, 3년차에 각각 200억원씩 추가로 출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24일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의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한 상설기구 설립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이후 중소기업 중앙회 및 소상공인단체 대표자와 상설기구 설립 준비위를 구성해 후속 논의를 진행해 왔다. 준비위는 조만간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연내 재단 설립을 목표로 실무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재단설립을 통해 중소상공인에 대한 네이버의 상생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재단설립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수행할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 기반이 만들어진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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