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케어서비스·스마트 캠퍼스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전시


▲ KT는 ‘RFID/IoT 월드 콩그레스 2013’서 반려동물케어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M2M 기술을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이석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RFID/IoT 월드 콩그레스 2013’에서 사물지능통신(M2M)과 근거리무선통신(NFC)를 이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T는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비즈니스(Smart Life, Smart Business)’를 주제로 ▲반려동물케어서비스/음식물종량제/스마트 캠퍼스/안심이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라이프(Smart Life)'존 ▲디지털운행관리솔루션/올레 CCTV 텔레캅(olleh CCTV Telecop)/엘리베이터 관제/M2M모듈 디바이스/전자인수증 등을 소개하는 '스마트 비즈니스(Smart Business)'존을 운영, 관람객들에게 전시 및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스마트 라이프존에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RFID 기술을 선보였다.

지난 10월초 출시된 반려동물케어서비스는 NFC 기반 반려동물 인식표를 반려동물 용 목걸이로 제공, 이를 통해 반려동물 및 주인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NFC 반려동물 인식표는 일반 인식표와 달리 정보의 제공 시점을 제어할 수 있어 평상시에는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반려동물 분실 등 필요한 때에만 인식표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도록 스마트폰으로 설정할 수 있다.

스마트캠퍼스는 대학교 대상 NFC 서비스 모델이다. 강의실/식당/도서관/셔틀버스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NFC 기반 인증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비즈니스존에는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전시했다.

디지털운행관리솔루션은 기업이 차량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활용하면 사고 감소/연료비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KT는 HD급 IP카메라를 통한 선명한 영상 촬영, 클라우드를 활용한 3중 녹화 기능을 지원하는 올레 CCTV 텔레캅 서비스도 소개했다.

한편 KT는 협력사와 공동으로 이번 전시관을 운영,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를 총괄/주관한 KT G&E부문 김홍진 사장은 “실생활에서 업무효율성 및 편리함을 증대하는 M2M 기술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KT관을 꾸몄다”며 “앞으로도 M2M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 M2M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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