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결합상품 이용하는 장기고객도 가입 가능


▲ LGU+는 약정할인 상품과 중복가입 가능한 장기고객 할인 상품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자사 유무선 서비스를 장기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장기가입 고객 할인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장기고객 할인 프로그램은 모바일 2년 이상, 인터넷 3년 이상 이용 고객 중 유무선 합산 이용기간이 7년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용 기간이 7년 이상이면 7%, 10년 이상이면 10%, 15년 이상이면 15%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출시한 장기고객 할인 상품이 약정할인 등 기존에 가입한 요금할인 상품을 유지하면서 중복가입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기본료 및 초과 음성/데이터 통화료, 모바일 요금, 인터넷 기본료까지 모두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할인 상품에 가입 가능한 장기고객의 조건에 결합상품 이용기간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타사의 장기고객 할인 상품의 경우 초과 음성 통화료에만 할인이 적용되거나, 약정할인과 중복가입이 불가능하다. 또한 결합상품 이용고객을 장기고객 할인 대상에서 제외하기도 한다”며 “이번에 LG유플러스가 출시하는 장기고객 할인 상품은 업계 최초로 약정할인과 중복할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고객 중 자사 가입기간이 7년 이상인 고객의 멤버십 등급을 ‘VIP’로 승급, 기존 3만 포인트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0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양철희 모바일마케팅담당은 “VIP, 우량고객뿐만 아니라 통신서비스 이용이 적은 고객들까지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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