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A 특화 상품/서비스 개발, 망고도화 이슈 등 당면 과제의 공동 해결 제안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15일(현지 시각) 오전 뉴욕 팰리스(Palace) 호텔에서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 ICT 현안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하 사장은 GSMA 앤 부베로(Anne Bouverot) 사무총장의 요청에 따라 '세계 최초의 LTE-A 상용화 성과와 지난 2년간의 LTE 운영 결과'를 주제로 직접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하 사장은 2011년 7월 상용화한 LTE 서비스의 운영 경험, 지난 6월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TE-A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기술개발/경영 성과 등을 설명하고, LTE-A에 특화된 상품/서비스 개발 및 망고도화 이슈 등 당면 과제의 해결을 위해 사업자들 간 협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하 사장은 SK텔레콤만의 스몰셀(Small Cell) 기술을 포함, 스마트 네트워크(Smart Network)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참석 이사들이 SK텔레콤이 LTE 상용화 이후 1년 만에 MC(Multi Carrier) 서비스를 실시하고, 2년 만에 CA(Carrier Aggregation)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LTE-A 서비스를 상용화한 데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NTT도코모 카오루 카토(Kaoru Kato) CEO, 노르웨이 텔레노(Telenor) 그룹 존 프레드릭 박사스(Jon Fredrik Baksaas) CEO, KT 이석채 회장, 차이나모바일 사유에지아(Sha Yuejia) 부사장 등 20여명의 주요 통신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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