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NFC 탑재로 사용자 편의 강화


▲ 소니 HDR-AS30V


[아이티데일리]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GPS, NFC 탑재 풀 HD 와이파이(Wi-Fi) 액션캠 ‘HDR-AS30V’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HDR-AS30V는 아웃도어 환경에 특화된 제품이다.

HDR-AS30V에는 GPS 기능이 탑재됐다. 이는 ‘맵 뷰’, ‘멀티 뷰’ 기능과 어우러져 촬영 이동 경로 및 속도, 이동 시간 등의 데이터를 영상/사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와이파이(Wi-Fi) 기능과 더불어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도 탑재됐다. NFC 기능을 이용하면 별도 설정 없이 NF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영상, GPS 경로, 사진을 간편히 공유할 수 있고, 촬영 중인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거나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소니는 HDR-AS30V에 이면조사형 1,68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장착,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감도의 풀 HD 영상을 구현했으며, 170도 와이드 앵글의 칼자이스 테사 렌즈를 통해 넓은 화각으로 영상을 담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를 지원, 움직임이 많은 환경에서도 흔들림을 억제해 부드러운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HDR-AS30V에는 2개의 다른 카메라에서 촬영한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 분할해 보여주는 ‘더블 스크린 멀티 뷰’ 기능, 촬영 영상을 90도씩 회전해 저장할 수 있는 ‘무비 로테이션’ 기능 등의 부가 기능이 포함됐다. 60P 풀 HD 동영상, HD 동영상, STD 동영상 및 2배속 슬로우 모드, 4배속 슈퍼 슬로우 모드 등 10가지 촬영 모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새롭게 추가된 핸즈프리 악세사리 ‘라이트 뷰 리모트’를 이용하면 HDR-AS30V을 헬멧 등에 부착해도 촬영 화면을 모니터링하거나 원격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수심 5m 깊이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방수하우징을 지원할 뿐 아니라, 방수하우징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고음질의 스테레오 녹음이 가능하도록 사운드 부분을 개선했다고 소니는 전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HDR-AS30V 출시를 기념,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소니스토어 및 네이버 샵N에서 한정 수량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구입 시 휴대용 보조배터리(CP-F1LSA), 마이크로 SD 카드(16GB)를 증정한다. 오는 22일부터는 액션캠 출시 기념 소비자 체험단도 모집한다. 평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며 액션캠에 관심 있던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 액션캠은 압도적인 화질과 와이파이(Wi-Fi), 초경량 디자인 등을 통해 아웃도어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왔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HDR-AS30V는 GPS, NFC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촬영과 더불어 기록, 공유의 편의성을 제공,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