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정보 교류의 장, 11월 4,5일 이틀간 진행

[아이티데일리] '국제 저작권 기술 컨퍼런스 2013(International Copyright Technology Conference 2013, 이하 ICOTEC 2013)'이 3회째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협력, ICOTEC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홍택),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이상벽)가 주관하는 ICOTEC 2013은 11월 4일~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COTEC 2013의 주제는 '저작권 협업과 창조적 기술'이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사로는 GiantSteps Media Technology Strategies를 창업한 Bill Rosenblatt 회장,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David Uwemedimo 국장이 참석, '당근과 채찍: 저작권 기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문화 창조와 저작권, 그리고 국제 협력' 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前 노르웨이 문화부 차관 Yngve Slettholm, 'Free ride' 저자이자 前 Billboard 잡지 편집장 Robert Levine, Librius의 법률 고문 Kris Van De Kerckhove가 초청 연설자로 선다.

이번 행사에는 '저작권 기술 생태계', '국제 저작권 정책과 기술동향', '저작권산업과 경제', '아시아 저작권 동향'의 4개 트랙 및 '저작권 기술 이전 설명회', '디지털 저작권 학술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그 외에도 컨퍼런스 둘째 날에는 국내외 연사 및 저작권 기술 업체 간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비즈니스 장인 ‘국제 비즈니스 네트워크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저작권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저작권 기술 전시회' 및 저작권 보호 국민 오픈모니터링 채용 부스(노인, 장애우 대상) 등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체험, 채용의 기회를 제공된다. 저작권 기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에 수여되는 'ICOTEC 저작권 기술상' 시상식 또한 진행된다.

ICOTEC 2013은 저작권 보호, 저작권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ICOTEC 2013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다.

컨퍼런스 개최 측은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외 저작권 관계자들의 교류와 저작권 기술의 발전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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