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정보통신·보안 분야 국내외 업체가 참여한 체험형 전시회
외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정보통신·보안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34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 업체는 삼성전자/KT/SKT 등 국내 ICT 대기업, 네오랩컨버젼스/이글루시큐리티 등 정보통신·보안 관련 국내 대표 중소기업, 마이크로소프트/스카이프 등 해외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체험 위주로 기획됐으며, 주요 전시품목은 정보보안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첨단 스마트기기 등이다.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에 참석하는 각국 고위관료, ICT 기업인,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객들도 전시회에서 전시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2013년 세계사이퍼스페이스 총회'는 경제, 사회, 보안, 범죄, 국제안보 등 사이버 관련 사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2011년 런던에서 1차 총회가 개최된 후 부다페스트(2012년)를 거쳐 이번에는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다.
신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이번 총회에는 500여 개국의 고위 정부 대표단 및 주요 국제기구, 글로벌 정보통신 기업, 연구소, 학계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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