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정보통신·보안 분야 국내외 업체가 참여한 체험형 전시회

[아이티데일리]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준비기획단은 오는 17, 18일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의 부대 행사로 같은 기간 ‘ICT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14일 밝혔다.

외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정보통신·보안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34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 업체는 삼성전자/KT/SKT 등 국내 ICT 대기업, 네오랩컨버젼스/이글루시큐리티 등 정보통신·보안 관련 국내 대표 중소기업, 마이크로소프트/스카이프 등 해외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체험 위주로 기획됐으며, 주요 전시품목은 정보보안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첨단 스마트기기 등이다.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에 참석하는 각국 고위관료, ICT 기업인,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객들도 전시회에서 전시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2013년 세계사이퍼스페이스 총회'는 경제, 사회, 보안, 범죄, 국제안보 등 사이버 관련 사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2011년 런던에서 1차 총회가 개최된 후 부다페스트(2012년)를 거쳐 이번에는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다.

신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이번 총회에는 500여 개국의 고위 정부 대표단 및 주요 국제기구, 글로벌 정보통신 기업, 연구소, 학계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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