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통신사 LTE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고객 소지 단말로 LTE 속도 대결


▲ KT는 각 통신사별 LTE 속도를 비교하는 '광대역 LTE-A 한판 대결' 캠페인을 18일까지 시행한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이석채)는 ‘광대역 LTE-A 한판 대결’ 캠페인을 18일까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T는 ‘광대역 LTE-A 속도체험단’을 구성, 서울 소재 423개 동을 순회하며 타 통신사(SK텔레콤, LG유플러스)와 자사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비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LTE 지원 단말을 소지한 타 통신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T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참가자의 폰과 동일한 제조사 단말로 대결을 진행한다.

KT 속도체험단은 패배할 경우 참가자에게 CGV 영화쿠폰 2장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 전부에게 KT의 ‘황금주파수’를 상징하는 ‘황금초콜릿’을 증정한다.

‘광대역 LTE-A 한판 대결’은 지난 1일부터 시작, 이제까지 서울 강남구, 마포구, 송파구 등 12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KT는 현재까지 총 4,042전 중 3,869회의 승리를 거두며 95%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다(10월 9일 기준).

한편, KT는 전 세계가 사용하는 ‘1.8GHz’ 대역 ‘황금주파수’ 광대역 및 타 대역과의 ‘주파수 집성기술(Carrier Aggregation)’을 활용, 현재 서울 전 지역 및 수도권 모든 시/군, 전국 84개 시 주요 지역에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T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광대역 LTE-A 서비스의 속도, 커버리지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소비자가 KT ‘광대역 LTE-A’ 서비스의 우수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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