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상품에 대한 배경 지식 없이도 쉽게 광고 집행 가능해져”


▲ 페이스북이 새로운 광고 도구를 11일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페이스북은 광고 제작, 결과 측정까지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광고 도구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페이스북은 자사의 광고 도구를 활용, 마케터들이 광고 상품에 대한 고민 없이 광고 목적만 설정하면 자동으로 그에 맞는 광고 상품을 추천, 최적화된 광고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페이스북 광고 만들기 첫 단계에서 ‘웹사이트 클릭 유도’,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늘리기’, ‘앱 설치’ 등과 같은 총 8종의 구체적인 광고 목적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광고의 목적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가장 적합한 광고 형태 및 위치를 보여준다. 페이스북은 이번 개편을 통해 중소기업 혹은 개인 마케터들의 광고 집행이 한결 쉽고 간편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함께 개편된 광고 관리자 도구는 직관적으로 광고 효과를 보여준다. 광고 목적 설정에 대한 결과, 결과 달성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광고 목적으로 ‘앱 설치’를 선택했다면 광고를 통해 총 몇 건의 설치가 이뤄졌는지, 해당 결과를 얻기 위해 소요된 비용은 얼마인지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개편은 지난 6월부터 페이스북이 진행한 광고 단순화의 일환이다. 향후 수주에 걸쳐 적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