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 업체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 www.his21.co.kr)은 지난 2일ECM/BPM 분야의 전문 기업인 한국파일네트(대표 신대준 www.filenet.co.kr)와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총판계약은 효성인포메이션이 ECM 시장을 공략을 전략인 것으로 보여 진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한국 파일네트의 밸류넷 파트너로서 ECM/BPM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라이센스를 확보하고 이에 대한 사용권과 판권을 갖게 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측은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ECM 시장에서 양사 간의 전략적인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체화 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 파일네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확보하고 있는 기존 스토리지 시장에 신규 진출함으로써 매출 상승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팀의 길경수 팀장은 “이번 계약은 양사가 동시에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ECM 시장에서 보다 전문적인 ECM/BPM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한국파일네트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확보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한국파일네트의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ECM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5월 한국파일네트와 공동으로 전자문서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7월에는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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