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Mbps 전송으로 끊김 없는 고화질 모바일TV 서비스 제공


▲ KT미디어허브가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나우'에 HD급 모바일TV 영상 채널을 7개 추가했다.


[아이티데일리] 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나우’가 4Mbps로 제공하던 채널을 기존 2개에서 9개로 늘렸다고 11일 밝혔다.

KT미디어허브에 따르면 올레tv나우를 통해 4Mbps로 제공되던 채널은 기존 KBS 1/2 뿐이었으나, SPOTV, SPOTV2, SPOTV 프로야구 1/2/3, 프로야구 편파중계 홈/어웨이 등 7개 채널이 추가돼 총 9개가 됐다.

이로써 올레tv나우는 모바일TV 서비스 중 가장 많은 4Mbps 전송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고 KT미디어허브는 전했다.

4Mbps로 방송 데이터가 전송되면 화질이 향상된다. 올레tv나우는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인기 채널에 4Mbps를 적용한 바 있다.

한편, ‘올레tv나우’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 기기, PC 등을 통해 실시간 채널 및 VOD를 시청할 수 있는 KT미디어허브의 모바일TV 서비스다. 57개의 실시간 채널, 5만여 편의 TV 다시보기, 영화/애니/교육 등의 VOD를 보유하고 있다.

KT미디어허브는 “스포츠 중계는 역동적인 장면이 많아 화질 향상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꾸준했다”며 “스포츠 채널에 4Mbps 전송을 우선 적용해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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