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이사 최준근)가 감원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HP는 미 본사의 구조조정 정책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감원 인력은 전체(약 1,200명)의 약 10%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원에 따른 보상 프로그램은 ‘2n(근무년수) + 3’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근무년수가 10년이라면 23개월(2×10+3=23) 치의 봉급을 보상해 준다는 것. 다만 최고 보상 기간은 36개월을 넘을 수 없다는 것. 예를 들어 17년 근무자의 경우 37개월 치를 보상해 주어야 하지만 36개월 까지 밖에 인정을 해 주지 않는다는 것. 퇴직신청은 이달 말까지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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