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는 최근 자사의 미국 법인인 핸디소프트글로벌(대표 안재경)이 미국의 원자력 기관인 ‘원자력규제위원회(NRC-Nuclear Regulatory Commission)’ 에 BPM을 납품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원자력규제위원회는 1974년 미국의 에너지관련법에 따라 설립된 독립 기관으로서, 핵물질 사용에 대해 공공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납품되는 BPM은 ‘전자문서 및 활동 추적시스템(The New Electronic Document and Action Tracking System - EDATS)에 적용된다. 구체적으로는 관련 부서간 ‘문서수발(Correspondence) 추적 프로세스’에 적용돼, 웹 환경을 통하여 관련 업무와 정보를 함께 관리함으로써 이용자 생산성을 높이게 된다.
이번 핸디소프트 BPM 선정에 대해, NRC의 빌 딘(Bill Dean) 집행 이사국의 담당관은 “원자력위원회의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핸디소프트의 BPM이 가장 적합하게 판단되어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핸디소프트 글로벌의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 브라이언 박스맨은 “공공기관들은 기존에 구축되어 있는 시스템과 핸디소프트 BPM을 연계하여 문서수발 프로세스를 빠르고 쉽게 구축할 수 있다”며 “핸디소프트 BPM을 이용한 눈에 보이는 프로세스 관리 환경의 제공은 공공기관 조직을 좀 더 발전적인 조직 구조로 진화하게 해 준다”고 말했다.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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