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이하 한국CA)는 IT 거버넌스 솔루션인 '클레러티(Clarity)'의 국내 대형 전자업체와의 솔루션 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국내 영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지난 8월에 인수한 니쿠의 클레러티는 CA의 비즈니스 서비스 최적화 솔루션의 일부로 현재 한글화 작업 중이다. 클레러티는 투자 선택에서부터 실행 및 공급, 결과 분석 및 평가까지 모두 단일한 통합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으로 IT 거버넌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CA는 다양한 비즈니스 및 산업군에 클레러티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운영체제에서도 클레러티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리눅스 플랫폼과의 연동은 오픈소스에 대한 CA의 지원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클레러티 사용자들이 다양한 하드웨어 옵션, 개발의 융통성, 애플리케이션 통합의 편의성 등 오픈소스 플랫폼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한국CA는 당분간은 니쿠 AP의 기존 영업/마케팅 전략 및 활동을 참조하여 국내 상황에 맞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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